방역패스 일시 중단 백신패스 철회 ? 거리두기 조정 요청
다음 달 3월 1일부터 방역 패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3월 중으로 5세~11세 어린이 백신이 어떻게 운영될지를 다룰 것 같은데 방역 패스는 완화를 하고 백신은 예정대로 맞추려는 것 같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 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패스 일시 중단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 패스용 음성 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는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너무 빠른 관계로 이전과 다르게 코로나 확진자의 늘어나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9만 명대로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 17만 명이 되고 주말효과로 13~14만 명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언제 코로나 확진자가 20만 명이 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계속 바뀌고 있는 가운데 규정도 바뀌고 거리두기도 바뀌니 정확히 체계가 잡히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정보를 아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규정과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피해를 가질 것 같습니다.
현재 거리두기가 3개월 정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6명 제한은 그대로 갈 것으로 보이고 방역 패스만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더 완화된 단계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어린이,학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검사에 필요한 검사 키트를 무료 배포하고, 약국, 편의점 등 민간 부문에도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하는데 자가진단키트가 예전처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정찰제로 판매하니 무료 배포해주는 것이 아닌 본인의 필요에 의해 구입하는 사람들은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3월부터는 5세~11세 어린이 백신을 검토한다고 하는데 접종을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자가진단키트 비용을 줄이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맞기도 싫은걸 왜 투자해서 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임상결과나 확인이 된거면 모르겠지만 성인 백신도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5세~11세 어린이 백신이라고 투약량 다르게 2차 접종으로 나눠서 한다고 해도 믿음이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와 비교할 때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배 이상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패스 철회나 제한 인원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방역 패스 일시 중단을 시작으로 추후 방역 패스 중단까지 진행되어 인원 제한도 풀리고 마스크 제한도 없어지고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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