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반찬을 만들다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이용해 짜장 소스를 만들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파는 짜장으로 아이와 함께 먹기에는 왠지 나트륨 함량이 많을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본 짜장 소스.

집에 있는 야채들로 간단히 만들어보려고 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들로만 재료를 사용하였다.

요샌 다지기도 좋게 되어 있어서 채소 다지기도 편하게 이용. 곰돌이 다지기를 이용했는데 정말 편하다.

몇 번만 탁탁탁 쳐주면 금세 야채들이 다져진다.

양파와 버섯, 당근, 애호박, 감자를 넣어주었으며 그래도 짜장 소스니까 소고기도 함께 넣어주었다.

소고기는 핏불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주었다가 넣어주었다.

야채를 다 넣어준 후 물을 적당량 넣어준 후 끓여주면 되는데 야채가 어느 정도 익을 정도로 끓여준 후 짜장분말가루를 넣어주었다.

짜장분말가루는 아기들한테는 처음애 짜장 가루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물과 짜장을 적당히 넣어보면서 간을 맞추는 게 양을 정해서 하는 것보다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다 만들고 그때그때 먹기 좋게 한 끼 양만큼 덜어두었다.

모유 저장팩을 많이 구입해둬서 그걸로 아기 육수나 국을 담아 두는 용으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