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녀 2에 대한 소식이 들려와서 마녀 1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마녀 1에서는 주인공으로 신인배우 김다미가 "자윤"역으로 나오는데 나는 이영화가 여주인공인 자윤역의 매력에 빠져서 인상 깊게 남았다.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연기를 잘하는 건 물론이고 스토리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잘 끌고 갈 수 있게 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해서 볼 수 있게 연기를 하였다.

처음에는 자윤의 평범한 시골 소녀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시골에서 평화롭게 입양된 부모님의 일도 도와드리고 아주 착하게 자란 모습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영화를 보는 중에 자윤이 평범하게 자란 것이 아니라 기억상실로 인하여 나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며 그냥 입양된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

그 와중에 어려운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고자 친구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데 방송에 나간 직후 이상한 사람들로부터의 접근을 받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왜 저렇게 착한 아이에게 저런 사람들이 올까 생각도 많이 들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 살펴보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영화의 몰입도에 도움을 주었다.

하나같이 나쁜 역할이면 나쁜 역할, 착한 역할이면 착한 역할 내가 보기에는 모든 출연배우들이 연기를 다 잘한 것 같다.

영화가 짧은 편은 아니었지만 2시간 동안 재밌게 관람한 마녀 1 영화를 보면서 후속 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정말 마녀 2를 촬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후속 편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기분이 설렌다.

찾아본 결과 마녀는 처음 촬영할 때부터 3 시즌으로 계획하고 촬영을 시작하였다는데 아직도 2,3편이 남았다니 정말 기대된다.